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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재역전' 넥센, NC 잡고 시리즈 1승 1패

작성일: 2016.07.09 21:4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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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넥센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44승 1무 36패가 됐고 NC는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45승 2무 25패가 됐다.

NC 선발투수 정수민은 5⅔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봉쇄했으나 불펜 투수들의 실점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은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선취점은 NC가 만들었다. 1회초 1사 1루에 나성범이 친 1루수 땅볼에 넥센 1루수 윤석민이 실책을 저질러 1사 1, 3루가 됐고 에릭 테임즈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후 두 팀은 5회가 끝날 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고 6회초 NC가 긴 투수전의 침묵을 깼다. 

1사 2루에 박석민이 신재영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박석민의 시즌 13호포. 0-3으로 뒤진 넥센은 6회말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2, 3루에 윤석민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쳤고 이어지는 2사 3루에 대니돈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렸다. 계속되는 2사 1루에 김민성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았고 채태인이 2루 주자 김민성을 홈으로 부르는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3-4로 역전당한 NC는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8회초 1사 2, 3루에 김준완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든 NC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1사 만루 이택근의 타석 때 투수 박준영이 폭투를 저질러 넥센이 다시 앞서갔고 1사 2, 3루에 이택근이 1타점 투수 땅볼을 쳤다. 박준영이 타구에 맞아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마운드에 오른 최성영은 보크를 기록하며 3루 주자 장영석이 홈을 밟았다.

넥센은 9회초 세이브 22개로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있는 김세현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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