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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공격' 토트넘 감독의 방향성은 분명하다 "내 철학을 지킬 것"

작성일: 2023.11.24 21: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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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다.
▲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방향성은 분명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다.

시즌 전 토트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고, 빅 리그 지도자 경험이 없는 포스테코글루가 합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리그 첫 10경기서 8승 2무로 리그 선두를 달리면서 승승장구했기 때문이다. 이후 지난 2경기 모두 지긴 했지만 시즌 초반 토트넘이 보여준 경기력은 상당했다.

토트넘은 최근 주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수비적인 축구를 펼쳤다. 올 시즌은 다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인을 높여 강한 압박으로 공을 빼앗고, 공격적인 축구로 상대를 공략한다.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 속에 승리와 재미까지 모두 챙기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내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몇몇 주요 선수들이 빠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누구를 만나든 우리의 축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다.
▲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다.

이어 "나에게는 무언가를 전적으로 믿는 9명의 선수들이 있다. 승부에서 가장 큰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최근 위기를 맞이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적인 인물 두 명이 이탈했기 때문에 빈틈이 생겼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레드카드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 변화는 없다.

그는 "'첼시전에 선수 8명이 남아도 라인을 올렸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우리가 5명이 남아도 그대로 갔을 것이다. 물론 5명으로 수비하는 건 의미가 없지만 말이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는 다른 방법을 모른다. 사람들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한 가지 철학을 고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축구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에 갔고, 공격에 관련된 구역에 집착했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6일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로 팀 연패 탈출을 이끌길 원하고 있다.

▲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다.
▲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적인 축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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