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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관심 끊었나?' 최악의 먹튀, 소속팀 더비 대신 포뮬러1 관전...팬들은 '불만'

작성일: 2023.11.28 12:07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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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1을 관전한 포그바
▲ 포뮬러1을 관전한 포그바
▲ 폴 포그바
▲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식은 것일까.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폴 포그바(30, 유벤투스)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경기 대신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3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을 관전했다”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2016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논란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맨유에 이적료 한 푼 안겨주지 않고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포그바는 맨유로 이적하기 전, 유벤투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친정팀에서 부활을 꿈꿨다.

▲ 포그바
▲ 포그바

하지만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총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단 2경기 출전이 전부다.

여기에 더해 지난 8월에는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출전이 정지됐다.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는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변론을 준비 중이며, 변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최대 4년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30살인 포그바가 4년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사실상 선수 경력이 끝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자연스레 포그바는 축구와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에 따르면, 포그바는 지난 27일에 있었던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의 세리에A 경기에서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의 맞대결은 ‘이탈리아 더비’라는 명칭이 붙었을 정도로 유벤투스 입장에서 너무나 중요한 경기였다.

그러나 포그바는 이 경기 대신 포뮬러 자동차 대회인 포뮬러1 대회를 관전했다. 유벤투스 팬들은 포그바의 이러한 태도를 좋게 볼 수 없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팀에 대한 관심마저 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 선수 생활 위기에 놓인 포그바
▲ 선수 생활 위기에 놓인 포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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