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만 '17년' 성골 유스, 친정팀 가슴에 비수 꽂았다...'세레머니는 NO!'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풀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4로 패했다.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인 리버풀과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풀럼은 전반 20분에 나온 베른트 레노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24분에 나온 해리 윌슨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윌슨은 왼쪽에서 올라온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볼은 그대로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공교롭게도 윌슨은 2005년부터 무려 10년 동안 리버풀 유스팀에 몸담았던 선수다. 2015년부터는 리버풀 1군에 진입했지만, 성장을 위해 헐 시티, 더비 카운티, 본머스 등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꾸준히 임대를 다녀왔지만, 리버풀에 윌슨의 자리는 없었다. 윌슨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단 2번의 1군 경기에 출전했다.
결국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2021년 풀럼에 합류했다. 이 선택은 현재까지 최고의 결과를 낳았다. 윌슨은 풀럼 통산 93경기에 출전해 16골과 29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윌슨은 리버풀 출신답게 특별한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이지는 않았다.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지켰다.
한편 풀럼은 윌슨의 득점에 힘입어 리버풀을 계속해서 추격했다. 전반 38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케니 테테가 따라잡는 동점 골을 넣었다.
이어서 후반 35분 바비 리드의 역전 골로 기세를 잡았다. 비록 풀럼은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42분과 43분, 각각 엔도 와타루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무너졌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