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줘 강인아'...이강인 빠진 마요르카,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 → 강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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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이강인이 나간 뒤, 충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이날 총 7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개의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게다가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요르카의 리그 마지막 승리는 9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라리가 5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후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무려 10경기 연속 무승 행진 중이다. 마요르카는 현재 리그 16위에 처져 있다. 강등권 마지노선인 18위에 올라 있는 셀타 비고와 승점 차는 고작 3점이다. 강등 위기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자연스레 이강인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이강인은 올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해야 했다. 지난 시즌 도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 몰래 모든 관심을 차단했다. 이에 이강인은 불만을 드러낸 바가 있었고 올여름 이적은 기정사실화 됐다.
이강인의 이적은 마요르카 입장에서 큰 타격이었다.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고작 13골에 그쳐 있다. 이강인과 좋은 호흡을 선보였던 베다트 무리키 역시 고전 중이다. 무리키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쳐 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 공동 4위를 차지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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