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 눈앞에 둔 양의지, 가족과 함께 동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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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삼성동, 최민우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8번째 황금장갑을 노린다.
양의지는 지금까지 8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14~2016년, 2018~2020년, 2022년 포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2021년에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골든글러브 한 개를 더하면 이승엽 감독에 하나 부족한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 2위에 랭크하게 되고, 포수 부분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서게 된다.
새 역사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은 양의지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야구를 하면서 이런 자리에 초대받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많은 미디어 관계자분들이 뽑아주신 덕분에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골든글러브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양의지는 129경기에서 17홈런 68타점 56득점 타율 0.305(439타수 134안타) 장타율 0.474 OPS(출루율+장타율) 0.870을 기록했다. 포수로 97경기에 출전해 수비이닝 773이닝을 소화했다. LG 트윈스 박동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지만, 양의지는 유력한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다.
이날 양의지는 가족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양의지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시상식에 온다. NC 다이노스에서 뛸 때는 가족들이 창원에 있어서 함께 하지 못했다. 아이들이 아빠한테 꽃을 주고 싶다고 그래서, 행사할 때 자주 데리고 다닌다”고 말했다.
가족들 앞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그리는 양의지다. 양의지는 “아이들이 TV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면서 응원도 많이 해준다. 아빠가 이런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친구들한테도 아빠가 상을 받으러 간다고 자랑을 많이 한 것 같다. 꼭 상을 받아서 돌아가고 싶다”며 골든글러브 수상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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