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FC 주인 바뀌었다…미국 WME-IMG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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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업계의 큰손 프랭크 퍼티타와 로렌조 퍼티타 회장이 종합격투기 대회사 UFC를 WME-IMG에 매각했다. 10일(이하 한국 시간) 계약서에 사인하고 지분을 넘겼다. WME-IMG는 UFC를 인수했다고 11일 확인했다.
미국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매각액은 40억 달러(약 4조 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WME-IMG가 사모 펀드 실버 레이크(Silver Lake), KKR(Kohlberg Kravis Roberts), 마이클 S 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UFC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WME-IMG는 공동 CEO 아리 임마뉴엘과 패트릭 화이트셀이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스포츠 에이전시다.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William Morris Endeavor)가 2013년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IMG를 22억 달러에 인수 합병한 뒤 WME-IMG로 이름을 바꿨다.
대부분의 지분을 넘긴 퍼티타 형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일부 지분만 갖고 전문 경영인으로 계속 UFC를 이끌 전망이다.
UFC는 1993년 첫 대회를 시작한 종합격투기 대회다. 카지노 사업자 퍼티타 형제와 그들의 어린 시절 친구 데이나 화이트가 2001년 200만 달러(약 23억 원)에 샀다.
2005년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The Ultimate Fighter)'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종합격투기가 대중화됐고 UFC의 인기와 가치도 올라갔다.
지금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뿐 아니라 영국 독일 스웨덴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유럽,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한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에서 대회를 여는 글로벌 대회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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