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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타율 5할' 허경민, 김태형 감독 "부단히 노력한다"

작성일: 2016.07.13 17:5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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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요즘 바쁘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13일 NC 다이노스와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허경민(26)에게 한 말이다. 허경민은 훈련을 마치고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장면을 본 김 감독이 농담을 던졌다. 허경민은 취재진 앞에서 쑥스러운 듯 "아닙니다"를 외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7월 들어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허경민은 12일 NC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6타점으로 활약한 것을 포함해 7월 7경기에서 5할 타율을 기록했다.

김 감독에게 허경민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는 이유를 묻자 "지난해에도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타격감이 안 좋아서 스스로 고민 많이 했는데, 요즘 잘 맞는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허경민은 김 감독의 표현을 빌려 답답할 정도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타자다. 김 감독은 "정말 부단히 노력한다. (방망이가) 잘 맞든 안 맞든 노력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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