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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4인' 염경엽 감독이 꼽은 전반기 최대 수확

작성일: 2016.07.13 18:1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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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2경기 남은 올 시즌 전반기에서 최대 성과로 젊은 피 4인을 꼽았다.

염 감독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가장 큰 성과를 뽑으라면 투수는 신재영과 김세현, 야수에서는 고종욱, 김하성이다"고 말했다.

넥센은 13일까지 46승 1무 36패로 승패 마진 +10을 거두고 있다. 애초 염 감독은 전반기 목표로 승패 마진 +6을 생각했다. 그러나 목표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챙기고 있다. 이 같은 예상 밖 선전에 4명의 선수가 중심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우리 팀에 확실한 '1선발'이 없다는 게 걱정이었다. 연승을 이어 주고 연패는 끊게 해주는 에이스 노릇을 신재영이 책임졌다. 김세현도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면서 마운드 중심을 잡았다. 야구는 결국 '투수 놀음'이다. 우리 팀이 성적이 좋은 건 결과적으로 마운드가 안정됐기 때문인데 두 선수가 크게 한몫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하성도 2년째 징크스를 겪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 주고 있다. 고종욱도 마찬가지다. 두 선수는 서건창, 김민성이 3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영건으로 시작해서 팀의 주축으로 올라서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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