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 자 모란트 복귀로 달라진 멤피스, LA 레이커스 상대로 설욕전 도전
■ '3연패 부진' LA 레이커스, 르브론-AD 앞세워 연패 사슬 끊어낼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2024년 새해 첫 주말, 농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자 모란트의 멤피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가 격돌한다.

순위 도약을 위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두 팀 간 경기는 '악마의 재능' 자 모란트와 '킹' 르브론 제임스의 에이스 맞대결로도 관심이 높다.

LA 레이커스 홈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치러질 이번 경기는 6일 토요일 낮 12시(한국 시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멤피스는 험난한 시즌 초반을 보냈다. 팀의 에이스이자 프렌차이즈 스타인 자 모란트가 중징계를 받아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없는 기간 동안 6승 19패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간이 흘러 모란트가 복귀한 멤피스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뉴올리언스 복귀전을 시작으로 멤피스의 4연승을 달렸다.

모란트는 이주의 선수에 뽑히는 등 왜 팀의 핵심인지를 증명해냈다. 복귀 후 성적은 9경기 5승 4패로 압도적이진 않지만 모란트가 빠진 동안의 성적을 고려하면 놀라운 반등이다.

재런 잭슨 주니어, 데스먼드 베인 등 멤피스의 다른 선수들 역시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LA 레이커스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홈팀 LA 레이커스는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 이후 12경기 3승 9패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직전 마이애미 전에서도 패배하며 3연패와 동시에 5할 승률이 깨졌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공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남은 선수들이 부진하며 시너지가 나지 않고 있다.

홈에서 반등을 노리는 LA 레이커스는 매 경기 약 50점을 합작 중인 '원투 펀치' 르브론-데이비스와 최근 폼이 좋은 오스틴 리브스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승리의 여신은 절실한 두 팀 중 어느 팀의 손을 들어줄까. 23-24 NBA 멤피스 대 LA 레이커스 경기는 6일 토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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