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0승' 간절했던 유희관, 피홈런 3방에 울었다
작성일: 2016.07.13 20:5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유희관(30, 두산 베어스)이 전반기 10승 달성 기회를 놓쳤다.
유희관은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5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2패(9승)위기에 놓였다. 더스틴 니퍼트(12승), 마이클 보우덴(10승)과 함께 전반기 10승을 노렸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두산은 2-6으로 지면서 시즌 성적 55승 1무 26패를 기록했다.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 유희관은 1-0으로 앞선 1회 이종욱과 나성범에게 안타를 뺏겨 1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에릭 테임즈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으나 박석민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1-1이 됐다.
김성욱에게 일격을 당했다. 유희관은 3회 선두 타자 이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성욱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아 1-3으로 경기가 뒤집혔다. 이후 유희관은 5회 2사까지 8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안정감을 찾았다.
다시 김성욱에게 한 방을 얻어맞았다. 유희관은 2-3으로 끌려가던 5회 2사에서 김성욱에게 초구 커브를 던져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커브가 높게 들어간 걸 김성욱이 놓치지 않았다.
유희관은 6회 2사 2루에서 지석훈을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때 지석훈의 타구에 손목 근처를 맞아 통증을 호소해 교체되는 듯했으나 7회에도 투구를 이어 갔다.
10승을 향한 의지가 강했다. 유희관은 공 108개를 던진 상태에서 8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준 유희관은 1사 1루에서 박석민에게 우월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무너졌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 수 124개를 기록한 유희관은 김강률과 교체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