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민재 없는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 최악의 부진 → 伊 언론 "팀을 퇴보시키는 회장 때문!"

작성일: 2024.01.09 05:35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토리노에 0-3으로 완패한 나폴리
▲ 토리노에 0-3으로 완패한 나폴리
▲ 나폴리는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 나폴리는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나폴리의 회장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나폴리 전문 매체 ‘일 마티노’는 8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아무런 대안이 없으며, 그는 나폴리를 퇴보시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이후, 팀의 핵심이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를 떠나보냈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와 결별한 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여기에 더해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리그 우승의 일등 공신들을 영입했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디렉터는 유벤투스로 떠났다.

▲ 스팔레티 감독
▲ 스팔레티 감독
▲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
▲ 나폴리 시절의 김민재

두 사람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의 나폴리는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에 있었던 세리에A 19라운드에서는 토리노에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현재 나폴리의 리그 순위는 9위다. 지난 시즌 내내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리그 선두를 달렸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여기에 더해 스팔레티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은 작년 11월에 경질됐다. 이어서 지휘봉을 잡은 왈테르 마짜리 감독 역시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스팔레티 감독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된 배경에는 라우렌티스 회장이 있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지난 시즌 도중 스팔레티 감독과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 했다. 하지만 스팔레티 감독 몰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사실이 발각됐고, 이에 불쾌함을 느낀 스팔레티 감독은 팀을 떠났다.

‘일 마티노’는 결국 현재 나폴리 부진의 책임은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라우렌티스 회장은 스팔레티 감독과 지운톨리 디렉터 대신 가르시아 감독과 멜루소 디렉터를 선임했지만,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
▲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