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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K리그 클래식, 2016시즌 전반기 결산 기록

작성일: 2016.07.15 09:5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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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전반기 기록을 공개했다.

■ 진짜는 후반 40분부터, ‘K리그 극장’ 개봉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APT(Actual Playing Time)는 58분 24초로 지난해(56분 38초)에 비해 2분 가량 늘었다. 증가한 것은 APT뿐만이 아니다. 경기에 사용하는 공이 6개에서 12개로 두배 더 투입됐고 득점 역시 증가했다. K리그 클래식 2016시즌 19라운드 현재 114경기에서 312골이 터졌고, 이 가운데 후반 40분 이후 터진 골은 47골로 전체의 15%를 차지한다. 후반 40분 이후 득점이 승패에 영향을 미친 경우는 모두 24경기이다. 

■ 골,골,골의 향연. 역대 클래식 하루 최다 골 2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6월 15일)에서는 무려 22개의 골이 터지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하루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펼쳐진 6개의 경기에서는 경기별 최소 2골 최대 5골이 터졌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모두 21명이다. 데얀(서울)의 멀티 골을 제외하고는 21명의 선수가 각각 1득점씩을 기록했다. 역대 K리그 클래식 하루 최다 기록은 6경기 23골로 2013년시즌 7월 23일에 나왔다.  

■ 통산 최다 득점의 끝판왕을 찾아라! 이동국, 데얀 그리고 정조국 
골을 넣을 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는 선수가 있다. 전북의 이동국이 주인공이다. 이동국은 개인 통산 187득점으로 K리그 통산 최다 득점왕에 올라 있다. 그 뒤를 잇는 선수는 서울의 데얀으로 147골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 가운데 10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데얀이 유일하다. 광주의 정조국은 지난 9일 인천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통산 100호 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정조국의 개인 통산 시즌 최다 득점은 2010년 FC 서울에서 기록한 13골로, 올 시즌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전북 현대,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패(10승 9무) 신기록 
전북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시즌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10승 9무(승점 39)로 리그 2위인 서울과 승점 8점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최장 연속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 역시 전북이다. 전북은 2014년 9월 6일부터 2015년 4월18일까지 2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 승패를 좌우한 골키퍼의 자책골 
역대 골키퍼 자책골 11골 가운데 3골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6 시즌 상반기에 나왔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울산 김용대가 전남과 원정 경기(6월 15일)에서, 서울 유상훈이 성남과 홈경기(6월 29일)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울산과 서울은 공교롭게 모두 1-3으로 졌다. 챌린지에서는 대전 박주원이 안양과 경기(5월 5일)에서 자책골로 동점 골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은 오는 16일 하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16일 수원 FC와 전남(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울산과 광주(오후 7시, 울산문수구장), 제주와 전북(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맞붙고 17일에는 인천과 서울(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수원과 성남(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포항과 상주(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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