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기 잡는 올리버 칸…축구 스타들 포켓몬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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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분데스리가에서 역대 최다 클린 시트(204회) 보유자이자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독일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야신상과 골키퍼로는 첫 골든볼을 받은 올리버 칸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SNS에 공 대신 포켓몬 '꼬부기'를 잡는 사진을 올리며 "포켓몬을 잡을 때는 몬스터볼 대신 맨손으로"라고 재치 있게 썼다.
도르트문트 중앙 수비수 마르셀 슈멜처는 15일 트위터에 선수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 팀 동료들이 일제히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전부 '포켓몬 GO'를 하고 있다"고 적었다.
'포켓몬 GO'는 게임 회사 닌텐도와 미국 증강 현실(AR) 기반 게임 개발 업체인 나이안틱이 손을 잡고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이틀 만에 미국 안드로이드 시장 5%를 점유했다. 닌텐도 주가는 20% 상승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팀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SNS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에 포켓몬이 있다"며 "지금 당장 잡으러 오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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