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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 잡는 올리버 칸…축구 스타들 포켓몬에 '흠뻑'

작성일: 2016.07.15 15: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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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독일 출신 골키퍼 올리버 칸은 공 대신 꼬부기를 합성해 SNS에 올렸다. ⓒ올리버 칸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분데스리가에서 역대 최다 클린 시트(204회) 보유자이자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독일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야신상과 골키퍼로는 첫 골든볼을 받은 올리버 칸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SNS에 공 대신 포켓몬 '꼬부기'를 잡는 사진을 올리며 "포켓몬을 잡을 때는 몬스터볼 대신 맨손으로"라고 재치 있게 썼다.

도르트문트 중앙 수비수 마르셀 슈멜처는 15일 트위터에 선수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 팀 동료들이 일제히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전부 '포켓몬 GO'를 하고 있다"고 적었다.

'포켓몬 GO'는 게임 회사 닌텐도와 미국 증강 현실(AR) 기반 게임 개발 업체인 나이안틱이 손을 잡고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이틀 만에 미국 안드로이드 시장 5%를 점유했다. 닌텐도 주가는 20% 상승했다.

▲ 바이에른 뮌헨 경기장에 피카츄가 깜짝 등장했다. ⓒ뮌헨 미국 계정 트위터
도르트문트는 물론 지난해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도 포켓몬에 흠뻑 빠졌다. 카를로 안첼로티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자리에 포켓몬이 함께한 사진을 포함해 훈련장에 피카츄가 등장한 사진 등을 구단 계정에 올렸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팀 맨체스터 시티는 15일 SNS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에 포켓몬이 있다"며 "지금 당장 잡으러 오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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