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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리디아 고, 마라톤 클래식 2R 공동 선두

작성일: 2016.07.16 08:1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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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LPGA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김효주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효주(21, 롯데)와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가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2·6512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 낸 김효주는 리디아 고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가 끝난 뒤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0번 홀에서 1타를 줄인 그는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 간 김효주는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지켰다.

▲ 리디아 고가 2016년 LPGA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 GettyImages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올 시즌 세 번 우승한 리디아 고는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놓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권에 진입한 그는 시즌 4번째 정상을 노린다.

장하나(24, 비씨카드)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쓸어 담으며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재미교포 앨리슨 리(21, 한국 이름 이화현)와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김효주와 공동 선두였던 이미림(26, NH투자증권)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이미림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리 로페즈(미국)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최운정(26, 볼빅)은 2라운드에서 4오버파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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