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핵심 두 명 훈련 불참"…울버햄턴전 위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황희찬 어떻게 막나…"토트넘 우도기·포로 부상 결장"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핵심 선수 두 명이 빠진 채로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16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울버햄턴과 경기를 대비해 이날 오전 열린 훈련에서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빠졌다.
우도기는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지난 경기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후반 중반 교체됐다. 경기가 끝나고 포스테코를루 감독은 "경련인지 모르겠지만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날 훈련에 불참하면서 생각보다 부상이 심한 것이 아닌가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우도기와 포로는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첫 번째로 기용하는 측면 수비수다. 우도기는 21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포로는 23경기에서 도움만 7개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동선이 측면에 제한되는 것이 아닌 중원까지 있어 같은 포지션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두 선수가 빠진다면 왼쪽 측면 수비수로는 벤 데이비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는 에메르송 로얄이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두 선수 모두 주전을 맡았을 만큼 능력은 인정받지만 우도기와 포로가 나설 때에 비해선 전술 친숙도가 떨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풋볼런던은 "로얄과 데이비스 모두 풀백으로 뛸 수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포로와 우도기에게 바라는 전술적 다재다능함은 보여주지 못한다. 둘은 종종 포지션을 바꾸기도 하는데 우도기는 경기장 중앙을 누비며 골에 기여하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기용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교체 출전한 손흥민과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를 두고 휴식 차원에서 벤치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각각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팀에 돌아왔다.
울버햄턴은 주전 공격수이자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는 황희찬이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돌아왔다. 황희찬은 지난 11일 브렌트포드와 경기에 결장했는데 당시 게리 오닐 울버햄턴 감독은 "황희찬은 경미한 통증이 있어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울버햄턴도 황희찬이 돌아온다고 해서 완전한 전력은 아니다. 마테우스 쿠냐가 지난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20분 만에 교체됐다. 그러나 돌아온 황희찬과 함께 이번 시즌 맹활약하고 있는 페드로 네투와 파블로 사라비아로 공격진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울버햄턴은 지난 12라운드에서 만났다. 울버햄턴 홈 구장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전반 3분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허용하면서 울버햄턴에 무릎을 꿇었다. 이 경기에선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각각 부상과 퇴장 징계로 결장한 가운데 에릭 다이어(현 바이에른 뮌헨)와 데이비스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1라운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존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을 47점으로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애스턴빌라(47점)를 밀어 내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아스날과 승점 2점 차. 2위 맨체스터시티도 승점 5점으로 가시권에 넣어 뒀다.
손흥민은 이 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기록을 12골 6도움으로 쌓았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통틀어 유럽에서 커리어 100번째 도움이다.
울버햄턴은 2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승점 32점으로 10위 첼시에 2점 뒤진 11위에 머물러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