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레알, 벤제마→아스날? 2014년 '월클' 공격수들의 역사가 뒤집힐 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축구계의 역사가 뒤집힐 뻔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시간) “루이스 수아레즈는 2014년 FC바르셀로나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수아레즈는 2013-14시즌 본인의 최고 시즌을 보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었다. 해당 시즌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수아레즈의 활약은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다.
수아레즈는 이 시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즈는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영입하길 원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를 아스날에 판매하려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수아레즈의 드림 클럽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즈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식은 계기는 ‘깨물기 사건’이었다.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수아레즈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인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기행을 펼쳤다. 이후 수아레즈는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수아레즈는 “깨물기 사건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식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나를 더욱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수아레즈의 선택지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7,500만 파운드(약 1,262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수아레즈를 영입했다. 이후 수아레즈는 6년 동안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총 283경기에 출전해 195골을 넣었다.
수아레즈의 이적이 성사되면서, 벤제마의 아스날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흥미롭게도 수아레즈를 떠나보낸 리버풀은 그 시기에 벤제마 영입을 추진했었다. 수아레즈의 대체자로 점찍었던 것이다. 하지만 벤제마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오피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드디어 모든 문제 매듭...라리가 정식 등록 완료됐다→말라가전 출격 임박
2026-08-19
-
무리뉴, 충격의 '로드리 하이재킹' 직접 오피셜 반응 "레알은 망설이는 선수 용납하지 않는다"
2026-08-19
-
[오피셜] '1252억' 레알 제안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로드리, 2030년까지 4년 계약 "순전히 스포츠적인 이유"
2026-08-19
-
"이강인 오랫동안 지켜봤다, 분명 주축 될 것" 아틀레티코 회장의 대형 찬사..."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선수"
2026-08-18
-
"우리와 함께했으면 좋겠다" 한국 축구 에이스 향한 대우 미쳤다...이강인이 밝힌 아틀레티코 이적 비화 "코케가 환영해줬어"
2026-08-18
-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식서 깜짝 공개 "코케가 먼저 연락왔다”…10살 때부터 지켜본 레전드가 "내가 오면 좋겠다더라"
2026-08-18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