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리디아 고의 우승 속도, 우즈보다 빠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가 리디아 고(19, 한국 이름 고보경)와 타이거 우즈(41, 미국)의 우승 속도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CBS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타이거 우즈의 우승 기록보다 리디아 고가 더 뜨겁다(Lydia Ko trending so hot she's leaving Tiger Woods' win marks in the dust)란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이 매체는 "리디아 고는 19살이지만 벌써 LPGA 투어에서 14번 우승했다. 이런 페이스는 예전에 보지 못했다"며 "리디아 고는 20살이 되기 전에 LPGA 투어에서 14번 우승했다. 반면 우즈는 24살에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에서 15번 정상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디아 고가 이러한 추세대로 간다면 아마도 여자 골프 역사상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디아 고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스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이미림(25, NH투자증권)과 아리아 주타누간(20, 태국)과 동타를 기록했다.

이들은 네 번째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최종 승자는 리디아 고였다. 그는 연장 4차전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2년 캐나디언 여자 오픈에서 처음으로 LPGA 정상에 등극한 뒤 올해 마라톤 클래식까지 14번 우승했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는 최연소(18세4개월20일)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되는 기록도 세웠다.
CBS스포츠는 이런 비교를 하면서 리디아 고와 우즈 가운데 누가 더 낫다는 평가는 하지 않다. 이 매체는 "두 선수를 비교하는 방법이 있지만 모두 훌륭한 골퍼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5개 LPGA 투어에서 리디아 고는 2번 우승했고 4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는 다음 달 열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에 도전한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그는 동갑내기 라이벌인 브룩 헨더슨(캐나다), 한국 골퍼들과 메달 경쟁을 펼친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
여고생 3명 출전, 양윤서 아쉬운 4위…한국 여자골프, 아시안게임 사상 첫 노메달 → 단체전도 4위
2026-10-03
-
김주형 시차 적응 끝났나, 3R 5언더파로 男 골프 단독 선두→韓 단체전도 1위 보인다
2026-10-02
-
김주형-문도엽 공동 5위 쌍끌이…한국 남자골프, 단체전 일본 2타차 맹추격 3위
2026-10-01
-
'여고생 국대' 韓 골프 메달 기대감 커졌다…양윤서, 아시안게임 2R 공동 3위 → 단체전은 공동 4위
2026-10-01
-
개인전도 단체전도 한일전이다…문도엽 공동 3위·단체전 공동 2위 → 韓 남자골프 첫날 선두 日 맹추격
2026-09-30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