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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못 참는다…0골 '1434억' 공격수에게 경고 "증명을 해야 한다"

작성일: 2024.02.26 08:2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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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가 존재감을 드러낼까.
▲ 안토니가 존재감을 드러낼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4)가 활약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자리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이미 오른쪽 윙자리를 차지했고, 아마드 디알로와 오마리 포슨이 안토니보다 먼저 출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증명해야 한다. 그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는 최근에 보여주지 못했지만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쟁을 해야 한다. 그는 훈련장에서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있다"라며 "디알로가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을 잘하고 있다. 포슨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안토니 자리를 채울 선택지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 안토니가 존재감을 드러낼까.
▲ 안토니가 존재감을 드러낼까.

맨유는 지난 2022-23시즌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데려왔다. 이적료가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434억 원)가 발생했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었다.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텐 하흐 감독이 제자 안토니와 함께 공격진의 빈틈을 채우겠다는 의지였다.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첫 두 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맨유에서는 달랐다. 첫 시즌 총 44경기서 8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서 4골을 넣었다.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봤다. 이번 시즌 더 나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존재감은 없다. 이번 시즌 총 26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20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었다.

공격수라면 공격 포인트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야 한다. 그러나 거액의 몸값에도 안토니는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인내심도 바닥이 나고 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안토니가 존재감을 드러낼까.
▲ 안토니가 존재감을 드러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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