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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간다 "형 킬리안 이어 동생 에단도 영입"

작성일: 2024.02.28 19:3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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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가운데)와 에단 음바페(오른쪽).
▲ 킬리안 음바페(가운데)와 에단 음바페(오른쪽).
▲ 에단 음바페.
▲ 에단 음바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명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음바페의 동생인 17살의 에단 음바페와 계약한다"고 알렸다.

에단 음바페는 2006년생으로 형 킬리안 음바페와 마찬가지로 PSG(파리생제르맹) 소속이다. 2021년 PSG와 처음으로 계약했고, 2022년 1군에 콜업되며 성인 무대 데뷔전까지 치렀다.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발 기술과 드리블에 강점을 보인다.

분명 유망주인 건 맞지만 킬리안 음바페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PSG 입단도 형 킬리안 음바페의 후광이 어느 정도 있었다. PSG에서 주요 전력은 아니었다.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가 움직였다. 형 킬리안 음바페의 마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동생 음바페까지 영입한 것이다.

PSG도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인정한 사실이다. 최근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제 음바페 없이 뛰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음바페는 곧 우리와 작별하게 될 것이다"고 말할 정도다.

▲ 킬리안 음바페.
▲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는 나세르 알-칼라이피 회장과 팀 동료들에게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음바페 이적을 만류했던 알-켈라이피 회장도 이제는 음바페를 놓아주기로 결정했다. PSG 선수들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랐다는 후문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음바페는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음바페 이적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결정했다. PSG와 계약이 끝나는 6월 여름이 되면 구단을 떠나기로 했다. 음바페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PSG가 만나지 않는다면 합의 소식을 발표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PSG가 제안한 수준은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BBC'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매 시즌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 원)를 수령한다. 사이닝 보너스는 1억 5000만 유로(약 2160억 원)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초상권 일정 부분을 인정해주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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