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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AS → 셀틱에서 첫 MOM' 양현준 반전 성공 "다음 경기도 선발로 뛸 수 있을 것"

작성일: 2024.02.29 16:28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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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셀틱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셀틱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양현준이 셀틱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양현준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에서 던디 FC를 상대로 76분을 소화했다. 2개월 넘은 시간을 벤치에서 출발했던 양현준은 모처럼 잡은 선발 기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통해 유럽에 진출했다. 강원FC에서 뛰던 시절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재능을 과시했던 양현준은 셀틱의 측면 강화 조건에 들어맞아 이적을 완성했다. 셀틱은 양현준을 영입하는 데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의 이적료를 투입하는 열성을 보여줬다. 

셀틱은 양현준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오래 활약해주길 바라고 있다. 내부 평가도 아주 좋다. 셀틱은 양현준의 첫 인상에 대해 "K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한국 공격수 오현규와 셀틱 파크에서 만나게 됐다"고 긍정적인 소개를 아끼지 않았다. 

양현준의 합류를 승인한 브랜던 로저스 감독 역시 이적이 결정되고 "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양현준은 우리가 면밀하게 살펴봤던 선수"라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같은 한국 선수인 오현규와 함께 우리 공격 옵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양현준이 셀틱으로 이적을 매우 열망했다는 사실도 분명하다. 모든 것이 합의되어 기쁘며, 양현준과 함께하는 것을 정말로 고대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양현준은 "셀틱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이 기대된다. 내가 바랐던 것이다. 셀틱 선수로서 이곳 스코틀랜드에 있어 좋다"고 했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양현준은 셀틱 합류 직후부터 기회를 받았다. 시즌 초반 로스 카운티를 상대로 10여분 짧게 뛴 데뷔전에서부터 장점인 드리블과 스피드를 과시했다. 데뷔전이 끝났을 때 영국 언론 '더 부트룸'은 "양현준은 잘 출발했다. 계속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자"며 "만약 양현준이 잘해준다면 셀틱은 앞으로 10년 동안 얻을 이득의 거래를 했을 수 있다"고 흥미롭게 바라봤다.

양현준은 두 번째 경기에서 바로 도움을 올렸다. 로스 카운티전 호평 이후 애버딘전에도 교체로 나섰던 양현준은 어시스트를 기록해 셀틱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만 주전 경쟁에서 쭉쭉 앞서 나가지는 못했다. 전반기 내내 선발과 교체를 오갔고, 그러는 사이 공격 포인트도 장시간 멈췄다. 

후반기 들어 컨디션이 살아났다. 특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녀오면서 한층 더 무르익었다. 양현준은 클린스만호의 깜짝 카드였다. 대회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호주와 8강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할 재능을 잘보여줬다.

당시 양현준은 주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지만 좋은 공격성을 발휘했다. 익숙한 자리는 아니어도 특유의 드리블 기술을 앞세워 호주를 위협했다. 양현준도 과감하게 파고들면서 점차 자신감을 가졌다. 상대 문전, 수비 앞에서도 드리블을 시도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도 선보였다.

아시안컵의 경험이 셀틱에서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양현준은 직전 마더웰과 25라운드에서 오래 기다린 공격 포인트를 챙겼다. 골이 필요한 1-1 상황에서 투입된 양현준은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 기점 역할을 해줬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흐름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했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종료 직전에는 도움까지 올렸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낮은 크로스로 문전 침투하던 루이스 팔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짧은 시간 뛰고도 셀틱이 기록한 2골에 관여해 좋은 평가를 불렀다.

양현준은 던디전에서 이적 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브렌던 로저스 감독은 마더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양현준에게 선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12월 세인트 존스턴전 이후 모처럼 얻은 스타트였다. 

양현준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포워드에 자리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셀틱도 일찍부터 점수차를 벌리면서 양현준이 마음 놓고 공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줬다. 셀틱은 전반에만 6골을 터뜨리면서 던디의 전의를 무너뜨렸다. 이 틈을 양현준도 확실하게 파고들었다.

결국 양현준은 후반 18분 오른쪽 깊숙하게 파고든 뒤 문전으로 낮은 컷백을 시도했고 다니엘 켈리가 정확하게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양현준은 이날 76분 동안 85회의 볼터치를 기록하며 패스 성공률도 75%(47/63)에 달했다. 키패스도 2개를 기록했고, 장점인 드리블도 세 차례 성공시켰다. 소파스코어는 7.7점의 평점을 부여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평점을 다루는 '후스코어드닷컴'도 양현준에게 8.7점을 줬다. 최전방 스리톱 중 가장 평가가 좋았다. 골을 넣은 마에다와 아이다보다 평점이 높은 점에서 양현준이 공격 전반에 걸쳐 영향력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던디를 상대해서도 도움을 올린 양현준은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3도움으로 늘렸다.

양현준은 골이 없었지만 경기 최우수 선수(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셀틱 이적 후 처음 받아본 MOM 트로피에 환히 웃었다. 경기 후 양현준도 셀틱 합류 후 최고의 경기였는지 질문에 "맞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너무 기쁘다. 스스로와 동료를 믿으려고 했고 자신감 있게 경기에 집중했다"면서 "아직 1위가 아니어서 우승 경쟁이 힘들어질 수 있던 상황인데 오늘 크게 이겨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와서 MOM을 처음 받았는데 동료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로저스 감독도 'BBC'를 통해 "환상적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상대 풀백 오웬 벡을 맞아 문제를 겪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잘해줬다"라고 성장세를 인정했다. 움직임에 대해서도 "안쪽이든 바깥쪽이든 매우 창의적으로 뛰어줬다. 아주 좋았다"라고 엄지를 치켜 들었다. 

2경기 연속 어시스트로 선발로 굳어질 전망이다. 현지 매체 '셀틱 아 히어'는 "양현준은 주말 하츠전에서 또 다른 MOM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선발로 경기를 뛸 것이고 이번 경기처럼 뛰어준다면 아주 좋은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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