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10일 지나도 먹어…신발 빼고 다 맛있다고"('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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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지민이 김국진의 반찬투정을 저격했다.
4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33회에서는 ‘有자녀 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가 두 아이들과 함께 재혼가정 예행연습을 시작했다.
‘4인 가족’은 함께 이사 갈 집과 비슷한 구조의 숙소에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입성했고, 아이들은 자신들의 방을 단번에 고른 뒤 사이좋게 편의점 놀이를 하며 친해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저녁때가 되자 김슬기는 숨은 요리고수의 면모를 선보이며 가정식을 만들었지만, 아이들의 “배고파” 연발에 당황했다. 유현철의 딸 가인이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먹고 땡볕에 서 있는 느낌”이라는 혼잣말로 스튜디오의 사랑꾼들을 놀라게 했다.
‘4인 가족’의 화목한 식사 영상을 보던 사랑꾼들은 때아닌 ‘밥상대첩’ 경험들을 앞다퉈 고백했다. 황보라가 남편과의 부부싸움 이야기를 전한 데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의 ‘반찬 투정’을 고발했다. 하지만 김지민은 “김준호 씨는 10일 지나도 먹는다. 신발 빼고 다 맛있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진행형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정다운 식사 시간이 끝난 뒤 김슬기는 전남편에게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다. 아들 채록이는 약 8개월 만에 아빠와 통화한 뒤 엄마에게 안겨 눈물을 내비쳤다. 김슬기는 “채록이가 오래 친아빠를 못 봤잖아요”라며 “채록이가 ‘이제 아빠는 나랑 전화도 하기 싫은가 봐’라면서 아빠 얼굴이 기억 안 난다고도 하더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김슬기는 “보고 싶다고 내색하면 그 마음이 더 커지니까 참은 채록이가 너무 안쓰러웠다”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통화 뒤 채록이와 함께 방으로 들어간 김슬기는 “아빠 오랜만에 만나니까 좋아? 엄마한테 솔직하게 얘기해도 돼”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채록이는 “난 엄마 마음이 속상할 것 같았거든”이라며 아이답지 않은 깊은 배려를 보였다. 김슬기는 우는 채록이를 달래며 “떨어져 있어도 아빠도 채록이를 사랑하고, 꼭 붙어 살아야 가족인 건 아니야”라고 한참을 다독였다.
이후 잠든 아이들을 놔두고 안방에서 만난 유현철에게 김슬기는 “채록이가 아까 절대 비밀이라며 ‘사실 엄마 아빠와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딸 가인이로부터 같은 말을 들은 바 있는 유현철은 “너무 고생했다”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김슬기를 위로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한 유현철에게 가져다줄 김밥 도시락을 싸며 가족은 다시 한번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김슬기는 다투는 아이들을 현명하게 중재하며 도시락을 완성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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