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소년 수련생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주짓수 대회가 출범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땀흘리며 연습한 실력을 뽐내는 '챌린지 주짓수(Challenge Jiu-Jitsu)'가 오는 30일 경기도 안양시 양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짓수를 수련하는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전 부문은 △유치부·초등부1~2학년 △초등부3~4학년 △초등부 5~6학년으로 구분한다. 체급도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다.

참가 문의는 이메일(cy010700@naver.com)로 가능하다.

안양청년회의소(2024년 김욱 회장)가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 옥타곤짐 관장이 대회장을 맡는다.

안양청년회의소는 안양을 대표하는 청년 단체로, 지역 현안을 돌아보고 청년들이 선구자 역할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

문제훈은 로드FC에서 활동한 파이터로 주짓수를 꾸준히 수련했다. 현재 안양 옥타곤짐을 운영하면서 유소년 주짓수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주짓수 국가대표인 서석현·최수인과 기념 촬영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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