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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리안 빅리거] '2DL-2무안타' 형님들, 홀로 활약 최지만

작성일: 2016.07.20 14: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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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류현진이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부상 소식들이 들리는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LA 에인절스 최지만이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6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 갔지만 이대호, 추신수는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현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1일(이하 한국 시간) 에인절스전에서 타격 후 1루로 뛰면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부상 부위 상태가 호전돼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뉴욕 양키스 원정 경기에 김현수를 대동했다. 그러나 20일 출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결국 DL(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김현수의 부상은 지난 12일로 소급 적용해 오는 27일 복귀가 가능하다. 볼티모어는 김현수를 DL에 올리면서 더블 A에서 훌리오 보본을 빅리그로 끌어올렸다.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등판 예정이었던 LA 다저스 류현진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팔꿈치 부상이다. 다저스의 베이스볼 오퍼레이션 앤드류 밀러 사장은 20일 “류현진은 팔꿈치의 불편이 가시지 않을 때까지 모든 등판과 훈련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MRI(자기공명촬영) 결과 종전과 비교했을 때 팔꿈치에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류현진이 언제 복귀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류현진의 DL은 9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구단은 이날 현역 엔트리를 조정하면서 류현진과 투수 케이시 피언을 DL에 올리고 그 자리에 외야수 작 피더슨과 투수 루이스 아빌란을 마이너리그에서 끌어올렸다.
▲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

추신수와 최지만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상대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고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6경기 연속 안타다. 최지만은 3-3 동점인 4회 1사 1루에 우전 안타를 쳐 팀에 1, 3루 득점 기회를 제공했고 젝 밴디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최지만의 안타를 의미 있게 만들었다. 에인절스가 8-6으로 이겼다.

이대호는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시애틀은 1-6으로 졌다.

이대호는 올 시즌 앞선 68경기에서 타율 0.279(190타수 53안타) 12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4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은 0.27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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