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고민이 많다” 이강철 감독 미해결 과제, 5선발과 백업 포수

작성일: 2024.03.18 11:22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고민이 많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고충을 토로했다.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지만, 아직 선수들의 컨디션이 궤도에 오르지 않은 탓이다. 이강철 감독은 5선발과 백업 포수 고민에 머리가 복잡하기만 하다.

이강철 감독은 5선발 주인으로 신인 투수 원상현을 지목했다. 신인이지만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기존 자원들보다 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원상현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kt에 입단했다. 150km를 상회하는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매력적인 오른손 투수다.

▲ 원상현 ⓒkt위즈
▲ 원상현 ⓒkt위즈

그러나 원상현이 이닝마다 기복이 있다는 게 사령탑의 판단이다. 이강철 감독은 “원상현이 이닝마다 달라진다. 고민이 많아진다”며 쓴 웃음을 지어보였다. 원상현은 10일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4피안타 2볼넷을 허용했다.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 5탈삼진을 기록했다.

백업 포수 고민도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주전 포수 장성우의 뒤를 받쳐줄 선수가 필요한데, 이강철 감독의 성에 차는 포수는 현 시점에서 없다. 김준태와 강현우가 있지만, 이강철 감독은 이들이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판단했다.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이강철 감독은 “포수는 수비를 잘해야 한다. 두 번째 포수를 찾아야 하는데 고민이다. 도루도 많이 허용한다. 수비가 안 되다 보니 시범경기에서 빅이닝을 허용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경기를 치르면서 더 좋아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t는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문상철(지명타자)-천성호(2루수)-김준태(포수)-신본기(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이 나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