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4시즌 고척스카이돔 홈경기 입장 요금을 확정했다.

키움히어로즈는 스카이박스, 4층지정석, 외야지정석, 휠체어석을 제외한 전 좌석 입장료를 인상했다.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쓰기 시작한 2016년 이후 8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R.d-club(로얄다이아몬드클럽)은 주중 6만 원 주말 9만 9000원이다. 1층 테이블석은 주중 5만 5000원 주말 8만 8000원이며, 2층 테이블석은 주중 4만 5000원 주말 7만 2000원으로 정해졌다. 내야석인 다크버건디석은 주중 2만 원 주말 2만 8000원, 버건디석은 주중 1만 8000원 주말 2만 5000원으로 책정했다.

1층 테이블석은 2024시즌 파트너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LEXUS의 이름을 따 'LEXUS 1층테이블석'으로 좌석명을 변경한다.

오는 29일 열릴 LG 트윈스와 2024년 시즌 홈 개막전 입장권은 3월22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입장권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스카이박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전화 예매로 구입할 수 있다. 히어로 멤버십 회원은 일반 예매 시작 2시간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 등 할인대상자는 온라인 예매 후 현장 창구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혜택이 적용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