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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파장…김성근·조범현 이구동성 "안타깝다"

작성일: 2016.07.21 17:3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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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김성근 감독은 야구계 파장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는 "프로 야구에서 승부 조작을 결탁한 브로커 1명을 구속 기소하고 프로 야구 선수 1명과 베팅방 운영자 1명(별건 구속)을 각 불구속 기소했으며 국군체육부대 소속 프로 야구 선수 1명을 군 검찰에 이첩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역 프로 야구 선수는 이태양, 국군체육부대 소속 프로 야구 선수는 문우람이다. KBO는 두 선수를 포함해 국내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안지만에게 참가활동정지 제재를 내렸다. 이태양과 안지만은 각각 소속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21일 대전 kt전에 앞서 사건을 들은 김성근 감독은 잠시 말을 멈췄다. "안타깝다. 좋은 친구들인데"라며 혀를 끌끌 찼다.

상대팀 조범현 감독도 안타까워했다. "4년 전 사건으로 알았는데 조폭같은 사람들에게서 협박을 받으면 저도 모르레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다"며 한숨쉬었다.

한편 지난 이틀 동안 1승씩 나눠 가진 kt와 한화는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위닝 시리즈를 놓고 겨룬다. kt 선발은 요한 피노, 한화 선발은 송은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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