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3월 24일 한화이글스와의 홈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앞서 정주현 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진행한다.
정주현은 경상중과 대구고를 졸업한 뒤 2009년 시즌을 앞두고 드래프트 5라운드 36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고등학교 졸업반이던 2008년에는 오지환과 함께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오지환과는 이후 LG에서 주전 2루수와 유격수로 키스톤 콤비 호흡을 맞췄다.
입단 후 2023년까지 LG트윈스에서만 뛴 원클럽맨으로 은퇴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정주현 코치는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762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타율 0.237, 392안타, 153타점, 260득점, 68도루를 기록했다. LG는 "선수로서 팀에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으며, 2024년부터 LG트윈스 잔류군 주루코치를 맡아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정주현 코치의 선수 은퇴식에서는 감사패, 기념 액자, 꽃다발, 사인 유니폼 액자 등이 전달되며, 전달식 후에는 시구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이다. 정주현 코치는 "은퇴식을 준비해주신 선수단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5년간 팬 분들께 받은 과분한 사랑을 팀에 보탬이 되는 코치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주현 선수 은퇴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모바일 및 홈페이지와 SNS 계정(인스타그램,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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