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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킬러’ 쿠에바스 출격…kt 이강철 감독 “잘하길 바랄 뿐”

작성일: 2024.03.23 12:13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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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쿠에바스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 킬러 윌리엄 쿠에바스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kt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kt는 에이스 쿠에바스가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잘해주길 바란다. 삼성과 경기에서 강했던 기억이 있다. 컨디션도 좋다. 시범경기 때부터 잘 유지하고 있다. 쿠에바스가 잘해주길 바랄 뿐이다”며 쿠에바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쿠에바스는 유독 삼성에 강했다. 통산 15차례 맞붙어 8승 2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도 삼성전에 자신이 있다. 컨디션까지 좋은 덕에 더욱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그는 “내 몸 상태가 좋을 때에는 어느 팀과 맞붙어도 자신이 있다. 삼성이라서 생긴 자신감이 아니다. 지금은 뉴욕 양키스와 붙어도 자신이 있다”며 삼성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바 있다.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운 kt. 이날 선발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천성호(2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강백호는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후 로하스의 컨디션에 따라 외야 수비도 소화한다. 타격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 중심 타자 역할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강철 감독은 “수비도 나가야 한다. 타격도 많이 좋아졌더라. 메이저리그 팀들과 스페셜 매치에서도 잘했다더라.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며 강백호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천성호 ⓒkt 위즈
▲천성호 ⓒkt 위즈

천성호에 대해서는 “시범경기 때부터 잘 해왔다. 수비 보다는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기회가 주어졌으니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성호는 진흥고-단국대 출신으로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kt에 입단했다.

배정대-김민혁 테이블세터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철 감독은 “두 선수는 타율을 떠나 잘하고 있다. 둘이 출루를 해줘야 중심 타자들이 점수를 낼 수 있다. 뒤에서 장타가 나오면 점수를 뽑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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