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대표팀이 23일 태국 방콕의 윈드밀 풋볼 센터에서 훈련했다. ⓒ연합뉴스
▲ 축구대표팀이 23일 태국 방콕의 윈드밀 풋볼 센터에서 훈련했다. ⓒ연합뉴스
▲ 축구대표팀이 23일 태국 방콕의 윈드밀 풋볼 센터에서 훈련했다. ⓒ연합뉴스
▲ 축구대표팀이 23일 태국 방콕의 윈드밀 풋볼 센터에서 훈련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긴장과 경직된 분위기였던 서울에서의 축구대표팀. 

방콕 입성과 함께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모두가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사과 성격이 담긴 입장문을 낭독했던 이강인도 환하게 웃었습니다. 

회복조와 훈련조로 나눠 몸을 푼 대표팀, 약 1시간 동안 집중력을 높여 훈련했습니다. 

홈에서 태국에 1-1로 비겼던 아쉬움을 원정이지만, 반드시 털어내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훈련장 여건은 최상, 결국 기후 적응이 관건입니다. 

(황선홍 감독) "습도가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와서 적응하고 또 잔디나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과 틀리다. 그런 적응 문제 때문에 조금 일찍 왔다. 지금은 순조롭게 잘 적응하고 있다. 컨디션을 경기 당일에 잘 맞추도록 할 생각이다."

태국은 한국에 비긴 자신감을 홈 승리로 이어가려 하지만, 결국은 우리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모두가 집중해 뛰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김)민재가 한 말처럼 머리(대가리) 박고 하겠다."

(황선홍 감독) "선수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해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모두 그런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비긴 대표팀, 방콕에서의 승점 3점 수확은 필수조건입니다.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훈련에 쏟아부어야 합니다. 

태국 방콕에서 스포티비뉴스 이성필입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