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밀란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김민재  ⓒ풋볼아레나
▲ 인터밀란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김민재 ⓒ풋볼아레나
▲ 인터밀란 소식에 관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비아신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아신 기자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밀란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제노아), 크리스 스몰링(AS로마),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 인터밀란 소식에 관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비아신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아신 기자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밀란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제노아), 크리스 스몰링(AS로마),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 인터밀란 소식에 관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비아신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아신 기자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밀란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제노아), 크리스 스몰링(AS로마),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 인터밀란 소식에 관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비아신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아신 기자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밀란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제노아), 크리스 스몰링(AS로마),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적설은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인터밀란 소식에 관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비아신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비아신 기자는 김민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언급했다. 그는 인터밀란은 알베르트 그뷔드뮌손(제노아), 크리스 스몰링(AS로마),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앞서 “인터밀란이 만약 단 한 명의 수비수만 데려온다면 무조건 김민재를 선택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한 “인터밀란은 인종 차별 논란으로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수 있는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던 바가 있다.

갑작스러운 김민재의 이적설이다. 인터밀란은 김민재를 원하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주축 수비수인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징계 가능성 때문이다. 

인터밀란은 최근 아체르비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베테랑 수비수인 아체르비는 이번 시즌에만 총 32경기에 출전해 팀의 뒷문을 지키는 중이다.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아체르비는 지난 18일에 있었던 나폴리와 세리에A 경기 도중 상대 센터백인 주앙 제주스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당시 상황 속에서 아체르비의 입 모양을 분석한 결과, 흑인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당사자인 제주스는 따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경기 도중 심판에게 아체르비의 행위에 대해 항의한 뒤, 유니폼에 부착된 인종차별 금지 패치를 가리키기도 했다. 

곧바로 아체르비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은 아체르비를 팀에서 하차시켰다. 이어서 이 사건은 세리에A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만약 아체르비가 정말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면, 최소 10경기 이상 출전 정지를 받게 된다.

자연스레 인터밀란은 다급해졌다. 주축 수비수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자, 새로운 센터백을 찾아 나서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현재까지 인터밀란이 원하는 1순위는 김민재가 유력하다. 인터밀란은 이미 3년 전부터 김민재를 주시해왔다. 그만큼 김민재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다. 

김민재는 마침 최근 소속팀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 선언을 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전술적 변화를 줬다. 그 결과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꺼내들었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벤치에 앉기 시작했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은 최근 뮌헨의 3경기 동안 가동됐다. 뮌헨은 이 3경기에서 16득점을 몰아쳤다. 반면 실점은 단 3개만 내줬다. 

겉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한 선수들의 조합이지만, 가장 최근에 있었던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전은 불안했다. 특히 다이어는 이날 2개의 실점에 관여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수비 라인에 변화를 가져갈 확률은 당분간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인터밀란은 뮌헨에게 불만을 느낄 수도 있는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김민재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가 됐다. 당시 소속팀 나폴리가 33년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시즌 직후에는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며 가치를 드높였다.

이처럼 인터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인터밀란 소식에 정통한 비아신 기자는 김민재를 향한 관심을 적극 부인했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마찬가지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4일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거취는 후임 감독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김민재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이 누가 되는지에 따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게다가 뮌헨은 김민재의 헌신에 고마워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어느 정도 일축했다. 

현재 김민재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에게 밀린 게 사실이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자연스레 후임 감독이 투헬 감독에 이어 다이어를 계속 기용할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김민재는 다음 시즌 다시 주전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렇기에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이적을 지금 확신하기엔 이르다고 내다봤다. 

한편 비아신 기자는 인터밀란의 또 다른 이적설들도 부인했다. 최근 인터밀란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알베르트 그뷔드뮌손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뷔드뮌손은 아이슬란드의 에이스이며, 현재는 세리에A 제노아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0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진영 여러 곳에서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독 하며 빠른 속도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비아신 기자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김민재와 마찬가지로 그뷔드뮌손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그뷔드뮌손 영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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