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앰퍼샌드원. 출처| '브로큰 하트' 뮤직비디오 캡처
▲ 앰퍼샌드원. 출처| '브로큰 하트'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이 '청량샌드원'에서 '강렬샌드원'으로 돌아왔다.

앰퍼샌드원은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원 하티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브로큰 하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앰퍼샌드원은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앰퍼샌드 원'에서 보여준 풋풋한 감성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역동적인 매력을 장착했다. 데뷔곡 '온 앤드 온'을 비롯해 첫 음반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하나하나 모여 팀으로 거듭나는 멤버들의 과정을 그려냈다면, 신보 '원 하티드'는 비로소 하나의 마음을 갖게 된 앰퍼샌드원이 서로 공유하는 목표와 의지, 감정을 직관적인 비주얼과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마음을 가진'이라는 뜻의 '원 하티드'는 '원팀' 앰퍼샌드원의 다음 이야기를 그린다. 시작의 설렘으로 출발한 이들의 다음 목적지는 사랑. 뜨거운 사랑에 빠져 한 사람에게 일편단심으로 직진하는 앰퍼샌드원의 솔직한 이야기가 총 3곡에 걸쳐 펼쳐진다.

타이틀곡 '브로큰 하트'는 역동적인 리듬과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 위로 펼쳐지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첫눈에 보자마자 너에게 빠져 하루 종일 심장이 고장난 것처럼 뛰고 있다'는 내용의 가사가 앰퍼샌드원만의 독보적인 색채를 표현한다. 

수많은 보이그룹의 데뷔 공식이 된 '청량 에너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앰퍼샌드원은 '브로큰 하트'로 '힙'하고 중독적인 강렬함을 택했다. '온 앤드 온'이 싱그러운 보컬의 힘을 내세웠다면 '브로큰 하트'는 랩의 날선 비트가 180도 달라진 앰퍼샌드원 멤버들의 변신을 느끼게 한다.

풋풋한 청량 소년들이 박력 직진남으로 성장했다. 허를 찌르는 파격 변신은 곧 자신감의 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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