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두산이 장단 18안타를 폭발하면서 연이틀 KT를 제압했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이 4타수 3안타 3득점, 양의지가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김재환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강승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양석환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헨리 라모스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각각 활약,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만 6명에 달했다.
두산은 9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마무리투수 정철원이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정철원에 이어 등판한 박치국이 배정대를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면서 경기 종료를 알렸다.
경기 후 이승엽 두산 감독은 "야수들이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경기 분위기를 선점할 수 있었다. 6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라면서 "특히 정수빈이 톱타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해줬다. 1회부터 3루타를 때려낸 뒤 선취 득점을 올렸고 4번이나 출루하며 3득점을 올렸다"라고 타선의 활약을 칭찬함과 동시에 공격 첨병의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준 정수빈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이승엽 감독은 "연이틀 수원에서 열성껏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오는 28일에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시즌 3번째 맞대결에 나선다. 이미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두산이 내친김에 3연전 스윕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은 선발투수 김동주를 내세우고 KT 선발투수 원상현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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