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맏형' 강경호 다시 달린다…6월 사우디에서 옥타곤 9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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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 부산 팀매드)가 올해 첫 UFC 출전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간다.
강경호는 오는 6월 23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온 ABC(UFC on ABC) 6'에서 무인 가푸로프(27, 타지키스탄)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
강경호는 현재 옥타곤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로는 최선참이다. 2007년 프로로 데뷔해 2012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고, 이듬해 UFC로 진출한 뒤 11년 동안 UFC 밴텀급에서 경쟁하고 있다. 총 전적은 30전 19승 10패 1무효.
최근 2연승 하다가 지난해 11월 존 카스타녜다에게 판정패하고 다시 칼날을 다듬고 있다. 여전히 매일 강해지고 있다면서 랭킹 진입의 꿈을 품는다.
상대 가푸로프는 24전 18승 6패 전적을 기록 중이다. 원챔피언십, UAE워리어스, LFA 등 다양한 단체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6월 UFC에 데뷔해 2연패에 빠져 있다. 존 카스타녜다에게 판정패한 뒤, 지난해 10월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에게 길로틴초크로 졌다.
UFC 온 ABC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 ABC에서 중계하는 대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페이퍼뷰(PPV) 넘버 대회급 대진을 쌓아 가는 중이다.
메인이벤트는 로버트 휘태커와 함자트 치마예프의 미들급 경기다. △켈빈 개스텔럼과 다니엘 로드리게스의 웰터급 경기 △조니 워커와 볼칸 우즈데미르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알렉산더 볼코프의 헤비급 경기도 확정됐다.
강경호의 경기는 언더 카드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강경호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동에서 경기를 갖는다. 중동의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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