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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길어지면 1군 말소도 고려" 통산 타율 0.319 박민우 또 빠진다…'열정맨' 최정원 1번타자

작성일: 2024.04.04 17: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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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민우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른쪽 어깨가 불편해 타격이 어려운 상태다. ⓒ곽혜미 기자
▲ NC 박민우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른쪽 어깨가 불편해 타격이 어려운 상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통산 타율 0.319, 출루율 0.394를 기록하고 있는 NC 1번타자 박민우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강인권 감독이 "야구 열정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한 최정원이 1번타자 2루수를 대신한다. 

어깨 불편감으로 타격이 어려운 박민우는 3일 경기에 이어 4일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NC 강인권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박민우의 이틀 연속 결장에 대해 "아직 회복이 조금 덜 된 것 같다"며 "작년에는 엔트리에서도 한 번 뺐던 기억이 있다. 지속적으로 아픈 곳이 있는데, 겨울 내내 보강도 하고 치료를 받았는데 좋아졌다가 또 경기가 거듭되면서 안 좋아지는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엔트리 제외보다는 매일 상태를 확인하는 중이다. 강인권 감독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더 길어진다면 그때는 조정도 한 번 생각해볼까 한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으로 박민우 대신 1번타자 2루수를 맡은 최정원에 대해서는 "기대했던 것보다도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생각한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선수라 그런 점을 높이 산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3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 NC 최정원은 박민우 대신 1번타자 2루수로 나오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야구 열정이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 NC 다이노스
▲ NC 최정원은 박민우 대신 1번타자 2루수로 나오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야구 열정이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 NC 다이노스

#4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최정원(2루수)-권희동(좌익수)-손아섭(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우익수)-서호철(3루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선발투수 김시훈

- 3일 선발 이재학의 투구 내용은 어떻게 봤나(5이닝 4실점 1자책점).

"첫 번째 등판(3월 27일 키움전 4⅓이닝 2실점)보다 더 긍정적으로 봤다. 실책에 의한 실점이 있었으니까 (4실점이라는 결과) 그점보다는 일단 과정에서 첫 경기보다는 안정감이 생겼다고 느꼈다. 첫 경기 때는 구종을 다양하게 활용했는데 어제 같은 경우는 커터 비중을 줄이고 직구와 체인지업 투피치로 투구했다(총 87구 체인지업 43구, 직구 40구, 커터 4구). 장기적으로 선발을 하려면 많은 구종으로 던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 김주원이 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는데(9경기 타율 0.138).

"아무래도 타격에 변화가 있었고, 상단이 '쿨존(약한 곳)'이었는데 ABS 존에서 거기에 대해 적응을 못 하지 않나 싶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질 점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이겨내야 할 점인 것 같다. 다만 스스로 너무 침체되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 슬럼프일 때 경기에 계속 나가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한 번 빠지는 것이 좋을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연차 수에 따라 젊은 선수들은 조금 더 기회를 줘서 타석에서 자신이 가진 생각들을 정립하면서 타격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연차 수가 있는 선수들은 그날 컨디션 등을 봐서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 쉬는 것도 방법이라고 본다."

▲ NC 최고 유망주인 김주원은 올해 개막 직후 심각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 곽혜미 기자
▲ NC 최고 유망주인 김주원은 올해 개막 직후 심각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 곽혜미 기자

- 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어떻게 분석했나.

"캠프 연습경기에서 한 번 경기를 해봤다. 선수들은 잘 알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3월 1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엔스 3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 김시훈의 최근 경기력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경기 운영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구속이 덜 올라와서 그게 조금 염려스럽기는 하다. 계속 경기를 하면서 자신이 가진 구속을 회복한다면(좋겠다). 운영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일단 선발 기회는 계속 준다. 스스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 구속이 안 나오는 이유가 긴 이닝을 의식해서일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작년부터 구속이 저하되는 면이 있었다. 원인을 찾아보려고 해도 특별한 이유는 안 보인다. 투구 폼도 체력적인 면도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 김시훈은 4일 LG전에 선발 등판한다. ⓒ곽혜미 기자
▲ 김시훈은 4일 LG전에 선발 등판한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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