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2015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 최연소 구단은?
작성일: 2015.03.10 17:09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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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올 시즌을 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타자들의 나이가 가장 어린 구단은 어디일까.
CBS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각 구단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 평균 연령을 비교했다.
노쇠화는 공격력을 평가할 때 중요한 변수로 거론된다. CBS스포츠는 팬그래프닷컴 제프 짐머맨의 글을 인용해 타자가 26~27세가 되면 기량이 감소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 연령대 타자들이 나쁜 성적을 낸다는 것은 아니다.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의 기량이 있는 선수들에겐 해당 사항이 아닐 것이다. 다만 일반적인 타자들이 그 시기에 성적 저하를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나이와 성적이 절대적으로 반비례하진 않는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나이 들어감에 따라 체력과 기량의 저하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선수들은 기대치를 충족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몸 상태를 관리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올 시즌 개막전에 나설 30개 구단의 평균 연령은 28.9세. 평균 연령을 기록한 텍사스 레인저스를 기준으로 평균을 웃돈 팀은 13개, 평균보다 젊은 팀은 16개였다.

가장 어린 타선을 내세운 팀은 시카고 컵스였다. 컵스는 26.6세로 가장 젊은 나이를 자랑했다. 앤서니 리조(25세), 하비에르 바에스(22세), 스탈린 카스트로(24세), 아리스멘디 알칸타라(23세), 호르헤 솔러(23세) 등 젊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촉망받는 유망주 크리스 브라이언트(23세)도 컵스 타선이 젊어지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최고령 구단은 뉴욕 양키스다. 양키스는 평균 연령 32세로 30개 구단 중 가장 나이가 많았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데릭 지터가 40세 나이로 은퇴했지만 불혹을 바라보는 선수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39세), 카를로스 벨트란(37세)도 이미 적지 않은 나이다. 양키스의 고민거리인 노쇠화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한 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평균 연령이 높은 편에 속했다. CBS스포츠는 "나이가 더 많다는 것이 더 나쁘다는 것을 뜻하진 않지만 경기 수행 능력이 떨어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강정호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평균 27.6세로 네 번째로 젊었다.
[사진1] 하비에르 바에스 ⓒ Gettyimages
[사진2] 그래픽=김종래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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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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