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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리안 빅리거] 오승환, ML 2번째 피홈런…박병호 마이너리그 4호포

작성일: 2016.07.23 13:4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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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맞았고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3으로 맞선 연장 16회 접전 끝에 맷 아담스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5연승 했다.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9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코리 시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저스틴 터너에게 역전 솔로포를 맞았다. 3구째에 시속 93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터너의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패전 위기에 몰린 오승환. 그러나 그는 더는 흔들리지 않고 에드리안 곤잘레스를 헛스윙 삼진, 하위 켄드릭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곤잘레스는 슬라이더로 잡았고, 켄드릭은 시속 93마일짜리 빠른 공으로 처리했다.

팀이 2-3으로 뒤져 있던 9회 말 2사 이후 제드 저코의 동점 솔로포가 터졌다. 오승환은 패전 위기를 면했다. 오승환은 저코의 솔로포가 터진 뒤 대타 제레미 헤즐베이커와 교체됐다.

▲ 마이너리그 4번째 홈런을 친 박병호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 A 팀 시러큐스 치프스와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로체스토는 3-1로 이겼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 2일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서 말소된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종전 0.260에서 0.264(53타수 14안타)로 약간 올랐다.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대타로 출전한 지난 21일 텍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도 0.171에서 0.156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1-2로 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0-4로 졌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강정호는 하루 만에 복귀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벤치를 지켰다. 시애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2-1로 이기면서 2연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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