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엘리엇, 맨유와 리버풀의 미래가 '레드 전쟁'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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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그야말로 역대급 1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의 3파전이 이어지고 있죠. 이기지 못하면 바로 순위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레드 전쟁'이 펼쳐졌습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매주 순위가 바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싸움이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의 발목을 잡았네요.
"라이벌전의 묘미는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는 거죠. 맨유와 리버풀이 박터지는 승부를 펼쳤고 2-2로 비겼습니다. 디아즈의 선제골로 올드트래포드를 일순간 침묵에 빠트렸던 리버풀, 그래도 정신을 차린 맨유는 후반 페르난데스와 신성 마이누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리버풀은 각포와 엘리엇을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했고 엘리엇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키커로 나선 살라가 차 넣으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2. 양팀은 만나면 늘 명승부를 연출했지만, 올 시즌은 더 재미난 승부가 많네요
"양팀은 17라운드 맞대결에서 0-0 무승부였죠. FA컵 8강에서는 퇴장이 나오는 등 연장 혈전 끝에 맨유가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0-7 패배를 갚아줬다는 평가가 나왔죠. 이번에는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맨유가 이기는 줄 알았지만, 역시 리버풀에는 한 방이 있었고 그 주인공이 살라였습니다."
3. 무엇보다 1위 경쟁에서 리버풀을 2위로 끌어 내렸다는 것이 상징적이네요
"맞습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버풀은 2위로 내려왔습니다. 물론 아스널과는 승점 71점으로 동률이죠. 골득실에서 9골 차로 밀려 2위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1점 차 3위고요. 그야말로 라운드마다 순위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라이벌의 우승은 볼 수 없다는 맨유의 심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을 놓치면 안 된다는 진리를 보여줬습니다."
4. 양팀의 경기를 관통하는 인물 중 한 명이 맨유의 2005년생 미드필더 마이누죠
"마이누는 지난 시즌 성인팀에서 한 경기를 뛴 경험이 있죠. 올 시즌에는 1군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맨유의 혼란 중에서도 마이누의 성장은 눈에 띄죠. 리버풀을 상대로도 자신 있게 뛰었고 원더골을 넣었습니다. 수비수 세 명이 앞에 있었지만, 완벽하게 속이는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해 미래 가치를 확인했죠. 얼마나 더 성장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5. 오늘의 MVP 누구일까요
"맨유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꼽겠습니다. 경기 집중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동점골 역시 수비의 백패스 실수를 정확하게 잡아넣었죠. 다른 경기에서는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리버풀전에서는 골망을 가른 것은 물론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보여줬습니다.
6. 경기 한 줄 평 부탁드릴게요
"주말 예능은 이렇게 찍는 거야, 재미와 감동, 스토리가 모두 녹여져 있던 한 판이었습니다."
7. 다음 경기 중계는요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10일 오전 4시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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