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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김용의 자신감 많이 붙었다"

작성일: 2016.07.23 22: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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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은 23일 두산전 멀티히트로 활약한 1번 타자 양상문 감독을 칭찬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어려운 경기를 잡았다. 두산과 시즌 7차전에서 7회 6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양상문 감독은 1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김용의를 칭찬했다. 

양 감독은 LG가 9-7로 이긴 23일 두산전을 마치고 "김용의가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베이스러닝을 잘 해주는 등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의는 평소와 달리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인데도 선발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회 추격의 발판이 된 2루타와 7회 정재훈을 공략한 1타점 적시타 등 '영양가'가 높았다. 경기 전 "요즘 타격감이 좋다"며 플래툰 대신 왼손 타자 김용의를 밀어붙인 결정이 통했다. 

임정우의 5아웃 세이브에 대해 양 감독은 "그동안 많이 안 던졌고, 꼭 잡아야 하는 경기라 아웃 카운트 5개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7회 정재훈을 상대로 친 적시타 2개가 모두 초구 공략이었던 것에 대해서는 "초구를 치자는 작전은 아니었지만, 정재훈이 제구가 좋은 투수니까 적극적으로 치라고는 했다"고 말했다. LG는 23일 승리로 9위 추락 위기를 모면했다. 9위 삼성과 0.5경기 차 8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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