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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에 2경기 앞선 상황에서 악천후로 경기 중단

작성일: 2016.07.24 08: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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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이 2016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셋째 날 벙커샷을 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인터내셔널 크라운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악천후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양희영(27, PNS)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 김세영(23, 미래에셋) 전인지(22, 하이트진로)로 구성된 한국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리트 골프장에서 열린 2016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A조 포볼 매치플레이(두 선수가 각자 공을 친 뒤 더 나은 점수를 채택하는 방식) 호주와 2경기에서 각각 2홀 차와 1홀 차로 앞섰다. 이 상황에서 낙뢰 주의보가 내려졌고 경기는 중단됐다.

양희영-전인지 조는 3홀을 남기고 호주 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오수현(20) 조를 1홀 차로 앞섰다. 유소연-김세영 조는 4홀을 남긴 상태에서 카리 웹-레베카 아티스를 2홀 차로 앞서 있다.

한국이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 8점으로 A조 1위에 오른다. 한국은 대만(승점7)을 제치고 A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낙뢰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경기는 중단됐고 이어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경기는 쉽게 재개되지 않았다.

B조에서는 잉글랜드(승점9)가 4승 1패로 1위에 올랐다. 탈락 위기에 몰렸던 미국은 일본에 2승을 올리며 승점 7점으로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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