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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삼진 침묵' 이대호, SEA은 TOR에 0-2 패

작성일: 2016.07.25 04:4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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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73에서 0.269(197타수 53안타)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토론토에 0-2로 졌다.

2회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이대호는 토론토 선발투수 J.A. 햅의 3구째를 잡아당겼으나 좌익수 라인드라이브가 됐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토론토 좌익수 마이클 손더스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1사 주자 1, 2루 득점권 기회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볼카운트 1-2에서 햅의 4구째 안쪽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며 꼼짝없이 당했다.

0-2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0-2에서 바뀐 투수 브렛 세실의 3구째 높은 패스트볼을 노렸다. 크게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공을 건드리진 못했다.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진을 당했다.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 기회가 있었으나 스캇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 대신 아담 린드를 대타로 냈다.

시애틀은 팀 타선이 토론토 선발투수 햅에게 6이닝 동안 1안타밖에 뽑지 못하는 빈공을 보였다. 방망이가 침묵하며 토론토에 완패했다. 최근 3연승 기세를 잇지 못하고 시즌 48패째(50승)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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