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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홈런 테임즈' NC, 삼성 꺾고 3연승 질주

작성일: 2016.07.26 22:2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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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홈런을 터뜨린 에릭 테임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37승 1무 52패를 기록했고 NC는 3연승을 달리며 52승 2무 30패가 됐다.

NC 선발투수 해커는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은 7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투수들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두 팀 모두 1, 2회에 점수를 내지 못한 가운데 NC가 먼저 침묵을 깼다. 3회 선두 타자 손시헌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성욱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 3루가 됐다. 김태군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NC는 이어지는 1사 3루 때 김준완의 번트 타구를 수비하는 구자욱이 송구 실책을 저질러 3루 주자 김성욱이 홈을 밟았다.

0-2로 뒤진 삼성은 5회 경기를 단번에 뒤집었다. 1사에 최재원이 볼넷, 박해민이 중전 안타를 쳐 1사 1, 2루가 됐고 구자욱이 1타점 중전 안타를 쳐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이어 이승엽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2사 1, 2루에 좌월 3점 홈런으로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2-4로 뒤진 NC는 7회 반격했다. 2사에 김태군과 김준완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가 됐고 지석훈이 1타점 좌전 안타를 쳐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삼성은 1점 차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기 위해 8회부터 불펜을 움직였다. 그러나 8회 1사에 마운드에 오른 권오준이 박석민에게 좌월 동점포를 맞아 경기는 원점이 됐다.

NC는 9회 경기를 뒤집었다. 앞선 네 타석에서 침묵한 테임즈가 좌월 역전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9호 홈런이다. 삼성은 9회말 포기 하지 않고 공격했다. 최재원의 볼넷과 구자욱의 우전 안타, 이승엽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 3루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NC 마무리 투수 임창민이 이흥련을 투수 땅볼로 잡아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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