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고통스러운데… 갑자기 태세전환 투헬 감독 "KIM 선발 출전 준비해 → 인정받고 싶었을 것 → 희생양 삼지 말아야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챔피언스리그 실점 빌미로 비판받고 있다. 경기 후 공식 석상에서 비판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한순간에 김민재를 옹호하고 나섰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4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저지른 실수로 큰 비판을 받았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나고 김민재를 비판한 뒤 곧바로 김민재를 옹호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전반기 기존 중앙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혹사'에 가까운 시간을 뛰었지만 후반기 에릭 다이어 합류로 벤치 멤버로 밀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전 직전에 더 리흐트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게 되자 김민재와 다이어 조합을 꺼냈다. 오랜만에 출전한 김민재는 특유의 공격적인 수비를 했지만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투톱에 흔들렸고 2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독일 매체에 이어 유럽 전역에서 김민재에게 큰 비판을 쏟아부었다. 투헬 감독도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나고 난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욕심이 과했다"라고 비판했다.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32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선 현지 혹평에 "하프타임에도, 레알 마드리드전이 끝난 이후에도 김민재와 대화를 했다. 김민재는 매우 공격적인 수비를 선호하는 선수다. 최근에 많이 뛰지 못했다. 두 번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이려다가 나온 장면이다. 김민재에게 손가락질하고 희생양을 삼는 건 옳지 못하다"라고 감싸는 모습이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늘 우리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훈련장에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근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김민재가 뛸 가능성이 있다.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쩌면 우리에겐 두 명의 중앙 수비만 남았을지 모른다"라며 옹호에 이어 선발 가능성까지 말했다.
며칠 만에 태세 전환이지만, 김민재에겐 다시 한번 가치를 증명할 기회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실수를 발판 삼아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던 '괴물 수비 본능'을 회복해야 할 차례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김민재 동료 심각하다, 2경기 연속 발작 졸도…무시알라 은퇴해야 하나 "신경 장애 때문, 치료하며 축구 계속 할 것"
2026-08-19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논의 시작" 로마노 컨펌..."토트넘이 가진 협상이 관건"
2026-08-19
-
김민재 동료 ‘아찔’ 도대체 무슨 일…득점 2분 뒤 갑자기 휘청 ‘33도 폭염’에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져→빠른 대처로 아찔한 사고 막았다
2026-08-17
-
'33도 살인 폭염'에 무시알라 쓰러졌다…의료진 긴급 투입, 뮌헨 가슴 철렁→쐐기포 꽂고 7분 만에 재교체
2026-08-17
-
"단호하게 거절"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올 시즌엔 없다...김민재, 빌라-노팅엄 관심 속 뮌헨 잔류 선택
2026-08-14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