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과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은 떠날 것 같다!"...뮌헨 1티어 내부 기자 인정→이적설 사실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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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적설이 사실이 되는 것일까.
바이에른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독일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더 나은 다음 시즌을 위한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이 팀을 떠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새로 영입하려는 요나탄 타를 수비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다른 후보들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최근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중반에는 팀의 주축 센터백으로 자리잡으며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하지만 지난 1월에 있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사이, 새로 합류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이 아니다.
게다가 지난 1일에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치명적인 실책들을 저지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김민재는 부상을 당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 대신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최악의 밤을 보냈다. 김민재는 이날 전반 24분 공격적인 수비를 무리하게 펼치다가 상대 공격수인 비니시우스에게 뒷공간을 내줬다. 이를 놓치지 않은 비니시우스는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이 2-1로 앞서던 후반 38분 김민재는 박스 안에서 호드리구에게 파울을 범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골망을 갈랐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에는 김민재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김민재는 수비를 그렇게 해선 안 됐다. 탐욕스러웠다”라며 김민재를 공개 저격했다. 또한 현지 언론들과 팬들도 김민재를 폭격했다.
이후 김민재는 지난 9일에 있었던 4강 2차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14분여를 소화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레알 마드리드의 호셀루에게 2골을 허용하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합산 스코어 3-4로 UCL에서 탈락했다. 김민재는 2차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1차전에서 저지른 실수로 인해 팀을 탈락시키고 말았다.
이처럼 김민재의 힘든 시기가 계속되자, 이적설도 흘러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할 당시에 투자했던 5,000만 유로(약 730억 원)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김민재를 방출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해당 식을 전한 ‘바바리안 풋볼’은 공신력이 낮은 매체로, 자연스레 김민재의 방출설도 수그러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꿰뚫고 있는 플라텐버그 기자가 입을 열었다. 벤치 멤버로 추락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을 방출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영입설이 불거지고 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타를 주목하고 있다. 자연스레 센터백 한 자리가 교체될 전망다.
한편 플라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UCL 4강에 진출하며 많은 수익을 올렸다. 그렇기에 올여름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며, 장기계약을 맺고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고액 연봉자들을 내보내야 한다. 대표적으로 세르주 그나브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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