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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담 증세' 니퍼트, 2이닝 4실점 후 교체

작성일: 2016.07.28 19: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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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니퍼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더스틴 니퍼트(35,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가장 짧은 이닝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니퍼트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3회 이현호와 교체됐다. 투구 수는 38개에 불과했다.

경기 초반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1회 선두 타자 서건창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내준 뒤 고종욱, 이택근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1사 만루에서는 김민성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뒤 채태인에게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면서 0-4가 됐다.

2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김지수를 삼진으로 처리한 니퍼트는 서건창과 고종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공 7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안정감을 찾은 니퍼트가 투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였으나 두산은 3회 이현호와 마운드를 교체했다. 두산 관계자는 "등에 담 증세를 느껴서 교체했다. 따로 병원 진료 계획은 없고 추후 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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