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매치 121경기' 저도 은퇴합니다! "리그 최종전 후 축구화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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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한 명의 레전드가 은퇴를 선언했다.
튀르키예 리그의 페네르바체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보누치는 27일에 예정된 페네르바체의 최종전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을 예정이다.
보누치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센터백이다. 2006년 인터밀란에서 프로 데뷔한 뒤,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다. 정확한 패스 능력을 자랑하며, 공격적인 수비를 펼치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보누치는 2010년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유벤투스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보누치는 조르조 키엘리니, 안드레아 바르잘리와 함께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했다. 2017년에는 돌연 AC밀란으로 이적하며 유벤투스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1년 만에 유벤투스로 돌아오며 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었다.
보누치는 이탈리아 리그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수다. A매치에만 무려 121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21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을 달성하며 이탈리아 축구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이후 보누치는 작년 유벤투스와 결별한 뒤, 독일의 우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며 실력은 예전 같지 않았다. 결국 베를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며 시즌 도중 계약을 해지했다.
이어서 보누치는 지난 1월부터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보누치의 계약은 다음 달에 만료된다. 이에 보누치는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자연스레 축구화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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