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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둘째 날 데이,스텐손 리더 보드 상단 올라

작성일: 2016.07.30 09:29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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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둘째 날 63타를 친 미국의 로버트 스트렙이 18번 홀에서 그린 라이를 읽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무명의 반란이 벌어질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주말 라운드가 흥미로울 전망이다.

30(한국 시간) 뉴저지주 스프링필드 발투스롤 골프클럽(70/7,428야드)에서 계속된 제 98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베테랑 지미 워커(47)와 신예 로버트 스트렙(29)이 9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섰다. 워커는 PGA 투어 통산 5, 스트렙은 1승을 거두고 있다. 메이저 타이틀은 없다.

2014년 폴클래식 맥글이드레이 클래식에서 유일한 우승을 거둔 스트렙은 PGA 챔피언십 사상 4번째 작성된 63타로 단숨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후 조에서 라운드를 펼친 스트렙은 2라운드에서 버디 8 보기 1개 합계 9언더파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캔자스주립대학 출신의 스트렙은 8차례 메이저 대회 출전에서 4차례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이 2015PGA 챔피언십 공동 10위다.

워커는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 2014PGA 챔피언십 공동 7위다. 그러나 올해 대회 첫날 65, 둘째 날 66타를 적어 내며 우승 가능성에 주목을 받고 있다. 워커는 36홀 라운드 동안 버디 11개에 보기는 2개에 그치면서 가장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공동 1위 워커, 스트렙과 7언더파 공동 3위 아르헨티나 에밀리오 그리요는 노 메이저 타이틀이다. 3명의 PGA 투어 통산 우승 수도 7에 그친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리더 보드 상단에 올라선 제이슨 데이(호주), 6언더파 5위로 2라운드를 마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아침 조로 일찍 라운드를 마친 스텐손은 이틀 연속 67타로 선두에 2타 차로 뒤져 있다.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자신감과 함께 절정을 기량을 보이고 있다PGA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데이는 역시 저력이 대단했다. 7번 홀(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주춤하며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데이는 후반 들어 신들린 퍼트를 이어 갔다. 10번 홀에서 버디로 시작한 데이는 12~15번 홀에서는 4연속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깃대에 붙이지 못하고 파로 끝낸 게 아쉬웠다.

메이저 타이틀 2승에 빛나는 독일의 마틴 카이머는 합계 5언더파로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 미국의 리키 파울러는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잡아 4언더파 공동 9위로 끝냈다. 일본의 대표 선수급인 마쓰야마 히데키는 2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 4언더파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주말에는 천둥 번개와 비가 예상돼 전문가들은 그린이 부드러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날씨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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