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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베테랑 최경주 2언더파, 한국 선수 5명 컷오프 통과

작성일: 2016.07.30 09:3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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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최경주는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븐파 합계 2언더파로 공동 22위에 랭크됐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계 랭킹 2위 더스틴 존슨, 4위 로리 맥킬로이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주말 라운드에 참가하지 못한다. 컷오프 통과에 실패했다. 맥킬로이는 3오버파, 존슨은 9오버파로 일찍 발투스로 코스를 떠났다. 컷오프 기준선은 2오버파.

30(한국 시간) 98PGA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는 5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주말 라운드를 펼치게 됐다. 베테랑 최경주는 맏형답게 2라운드에서 이븐파 합계 2언더파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9홀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상승세를 탄 최경주는 후반 9홀에서는 보기만 3개를 해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한국의 송영한, 미국 시민권자 케빈 나, 뉴질랜드 시민권자 대니 리는 나란히 1언더파로 무난히 컷오프를 통과했다. 올해 처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 송영한은 2라운드 2언더파를 기록했다.

1라운드 3언더파로 한국 선수로는 가장 성적이 좋았던 제임스 한은 3오버파의 롤러코스터 라운드로 이븐파를 작성했다. 2009년 챔피언 양용은은 3오버파로 아쉽게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 선수 안병훈과 김시우는 4오버파로 끝냈다. 이수민, 김경태 등도 컷오프를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

69연속 메이저 대회 출전으로 이 부문 기록을 연장하고 잇는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도 5오버파로 시즌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 PGA 챔피언십을 허망하게 마무리했다.

세계 랭킹 3위이며 PGA 챔피언십을 두 차례 우승한 맥킬로이는 18번 홀(5)에서 어프로치 샷을 연속으로 미스해 컷오프 통과에 실패했다. 맥킬로이는 17번 홀(5)에서 버디를 낚아 2오버파로 필 미켈슨과 함께 컷오프 기준선에 걸려 있었다. 18번 홀은 554야드에 불과한 파 5로 발투스롤 골프 클럽에서 가장 쉬운 홀. 프로들에게는 최소 버디 보너스 홀이다.

세컨드 샷이 그린 주변 오른쪽 러프에 빠진 맥킬로이는 어프로치 샷이 짧아 그린에 올리지 못했고, 4번째 샷마저 러프와 프린지에 걸쳐 있어 결국 보기로 마감했다. 미켈슨은 투 온으로 이글 기회를 잡았지만 버디로 마감해 1오버파로 주말 라운드에 참가하게 됐다. 미켈슨은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인기파다.

US오픈 챔피언 존슨은 1라운드의 부진을 끝내 떨치지 못하고 짐을 쌌다. 2라운드에서도 버디 1개 보기 3개로 전혀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2라운드를 마치고 컷오프를 통과한 선수는 모두 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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