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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안타' 김현수, 타율 0.325…BAL는 4연패

작성일: 2016.07.30 11:1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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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김현수는 30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327에서 0.325((166타수 54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5-6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에 2-6으로 역전패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쓴맛을 봤다. 최근 4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첫 타석에서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5구째 패스트볼에 기습 번트를 댔다. 3루 쪽으로 흐르는 타구를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날드슨이 잡은 뒤 1루로 송구했으나 김현수의 발이 더 빨랐다. 이후 마크 트럼보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릴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 득점을 책임졌다.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6으로 끌려 가던 5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7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네 번재 타석을 맞았다. 토론토 불펜 호아퀸 벤와의 2구째를 건드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 됐다.

볼티모어는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1회말에만 솔로 홈런 3개를 뺏기며 토론토에 경기 흐름을 내줬다. 가우스먼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4-6으로 뒤진 8회초 매니 마차도가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히는 추격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이후 추가 점수를 뽑는 데 실패하며 스코어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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