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서 할 축구 미리 선보였나…섬세했던 음바페, 아트사커의 정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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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유럽 정상권 팀들의 친선 경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와 스페인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결과를 만들었을까요. 자세한 소식 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1. 프랑스가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6월 A매치 첫 경기에서 가볍게 출발했군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 룩셈부르크에 3-0으로 승리하며 조직력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본선에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라는 만만치 않은 상태와 만나는 프랑스, 빅매치인 네덜란드를 가상하고 경기를 치른 것으로 보이고요. 전반 43분 콜로 무아니의 선제골, 후반 25분 클라우스의 추가골에 40분 음바페가 기어이 골을 넣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는 1골 2도움으로 만능 활약을 했군요
"최근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한 음바페, 이날 무아니, 튀람과 스리톱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고요, 자유롭게 움직이며 프랑스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경기장 반을 가르면 왼쪽에서 많이 움직이면서 슈팅은 물론 동료에게 열어주는 패스도 많이 했고요. 컨디션이 가벼움을 시야로 알렸습니다. 무아니의 선제골에 수비 두 명의 시선을 뺏은 뒤 그대로 빠른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했고요, 클라우스의 원더골에도 자로 잰 패스를 보여줬습니다. 마무리 골은 바르콜라의 땅볼 패스를 넘어지면서 넣은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3. 그리즈만과 호흡도 인상적이더군요. 서로 동선이 겹칠 수 있는 것을 축구 지능으로 극복했어요
"정말 축구 쉽게 한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음바페는 그리즈만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 패스해 주는 양보의 미덕도 있었고요, 그리즈만은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을 넣기 위해 애썼지만,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습니다.(11:48) 뒤이어 음바페의 슈팅 창출을 위해 그리즈만이 머리로 넘겨주는 장면도 있었죠. 골키퍼 선방에 도움 한 개가 날아갔습니다.(25:00) 본선에서는 성향은 다르지만, 골을 지향하는 것은 같은 음바페와 그리즈만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데샹 감독에게는 행복한 고민일 것 같습니다."
4. 프랑스는 유로 2000이 마지막 우승이라 이번에 단단히 준비하는 것 같네요
"유로 2016 당시 포르투갈에 우승을 내줬던 프랑스, 이번에는 우승 의지가 충만합니다.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 속에서 전방에서는 음바페, 중원에서는 귀염둥이로 불리는 캉테가 중심을 잡고 중앙 수비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인 우파메카노와 코나테가 수비의 무게 추로 자리 잡았죠.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카마빙가나 아스널의 2위를 이끈 살리바를 선발과 조커로 번갈아 활용하는 것만 보더라도 선수층의 탄탄함을 알 수 있습니다."
5. 다른 팀 결과도 보죠. 무적함대 스페인, 안도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네요
"스페인은 안도라를 5-0으로 꺾었습니다. 전반 페레스가 A매치 첫 골을 넣었고요, 후반 오야르사발이 대폭발했습니다. 페레스의 빠른 패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든 것을 시작으로 토레스가 내준 땅볼 패스를 빈 골문에 넣었습니다. 마지막은 해트트릭이었죠. 볼이 좌우로 빠르게 오간 것을 마지막에 마무리했습니다. 골 과정을 보면 모두 잘게 썰어가는 패스 후 슈팅 마루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6. 스페인은 스트라이커의 결정력이 아쉽다는 우려가 항상 따라붙죠. 전반에 침묵한 모라타 대신 들어간 오야르사발의 해트트릭에 의미를 부여해야겠군요
"스페인은 과거 토레스처럼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나오지 않아 잔패스에 기반한 제로톱을 많이 활용하죠. 이날도 좌우 측면의 토레스, 페레스가 골맛을 봤고 후반 시작과 함께 모라타를 대신해 들어온 오야르사발이 재미를 봤습니다.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알바니아와 죽음의 조에 속한 스페인이 난관을 극복하며 조별리그 통과를 할 수 있을지, 일단 오야르사발이 희망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7. A매치는 계속 이어지죠
"7일 오전 3시45분에는 국내 팬들도 주목할 경기가 열립니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한국 대표팀을 이끌 수 있었던 제시 마치 감독의 캐나다가 만납니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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